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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희생자, 80년 만에 귀향

사회

연합뉴스TV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희생자, 80년 만에 귀향
  • 송고시간 2023-12-04 07:14:04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희생자, 80년 만에 귀향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돼 숨진 고 최병연 씨의 유해가 8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최씨는 1943년 태평양 타라와섬 전투 때 희생됐으며, 정부는 2019년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의 유전자 교차 분석 결과 유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유해 봉환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키리바시공화국 국경이 봉쇄돼 4년이 지나 봉환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4일) 전남 영광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최씨의 넋을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강제동원 #희생자 #고국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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