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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세사기·마약 등 국외도피범 610명 집중관리

사회

연합뉴스TV 경찰, 전세사기·마약 등 국외도피범 610명 집중관리
  • 송고시간 2024-02-27 12:14:59
경찰, 전세사기·마약 등 국외도피범 610명 집중관리

경찰이 전세사기, 마약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주요 사범 610명을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중요 국외도피사범 총 610명을 죄질, 피해 정도, 사회적 관심도 등에 따라 세 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최우선 검거·송환 대상인 '핵심' 등급은 44명으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10개국으로 도피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저지른 범죄 유형은 전세사기 등 경제범죄로 전체의 36.3%를 차지했고, 사이버도박과 마약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범부처 공조를 강화해 핵심 수배자들의 검거·송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경찰청 #국외도피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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