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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사기 혐의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입건

사회

연합뉴스TV 1,500억 사기 혐의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입건
  • 송고시간 2024-03-05 12:17:58
1,500억 사기 혐의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입건

부동산 투자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1,5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가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경매나 공매로 한 달에 5%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1,5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본 투자자가 30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부동산_투자 #사기 #유사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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