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원에 대한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공익 감사를 청구하자 체육회도 하루 만에 맞불을 놨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의 공익 감사 청구를 환영한다며, 감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도록 문체부의 위법 부당한 체육 업무 행태에 대해서도 공익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반하는 생활체육 예산의 지자체 이관과 부당하고 고의적인 사업 승인 지연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국 기자 9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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