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이나 명품 시계 등 고액 사치품 소비액이 5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고액 사치품 개별소비세 부과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액 사치품 과세액이 3,19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2019년 1,362억원의 2.3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5년 사이 세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고급 가방으로, 186억원에서 692억원으로 3.72배 늘어났습니다.
윤솔 기자(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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