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최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많은 이에게 신뢰를 잃은 게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왜 많은 사람들이 축구협회에 분노하는지 새삼 느꼈다"며,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되는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정몽규 회장 스스로 거취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던 박 이사장은 "회장은 능력이 좋은 직원들을 잘 관리하고, 정직해야 한다"며 정 회장을 다시 직격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2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