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한 야산에서 화재 진압 도중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임야 0.06ha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불에 탄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감식에 나서는 한편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 (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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