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작년 대비 3.9%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보다 3.9% 오른 평균 20만3,34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무가 98%, 배추가 56.1% 급등했고, 배도 21.5% 올랐습니다.
반면 애호박과 시금치는 각각 18.6%, 6.2% 내렸고, 곶감과 밤도 각각 18.5%, 9% 하락했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8만8,239원, 대형유통업체 21만8,44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 5% 상승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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