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러시아 등 우방국 주요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보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8일) 김 위원장이 "여러 국가·정부의 국가 수반들과 정당 지도자들,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에 연하장을 보냈다고 했는데, 신문은 수신인들의 이름이 아닌 직함만 나열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쿠바 인사들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한-쿠바 수교와 상호 공관 설치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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