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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천창수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2024년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이 목표를 웃도는 117.2%로 나타났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시민공약관리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최종 평가 결과, 공약사업 53개 중 1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40개 사업은 추진 중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책 방향별로 2024년 목표 기준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24.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13.9%, 관계 중심 공감교육 121.8%, 현장 지원 열린 행정 103.5%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특히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설립,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30만원), 학교 교육환경 유해 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 제정, 돌봄교실 이용 학생 간식비 지원 등 주요 공약을 실현하며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울산시교육청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면서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중 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 ‘창수의 약속’에 공약 이행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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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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