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반얀트리호텔앤리조트는 어제(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와 관련해 "운영이 인계되지 않은 상태"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반얀트리는 "해당 호텔은 독립적인 한국 기업이 소유하고 개발 중이며 완공된 후에 반얀트리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호텔 사업자와 시공사, 현지 당국과 협력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을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건설 노동자들과 그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51분쯤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반얀트리 해운대는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3개 동으로 구성된 5성급 이상 최고급 별장형 리조트로 올해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었으며, 시공은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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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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