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오늘(26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김제시 성덕면 한 야적장에 보관 중이던 팔레트에 불이 났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이면서 화재 현장과 110m 거리에 있던 요양원 입소자 22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인근으로 불이 번지면서 주택과 미곡장 일부가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43대와 120명의 인력을 투입해 2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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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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