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SUV를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후 7시 15분쯤 동래구 온천동에서 2차로를 달리던 음주운전 승용차가 1차로를 주행 중이던 SUV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SUV는 진행 방향에서 전복됐으며, 승용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로에서 뒤집혔습니다.

운전자 60대 남성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