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식품 제조 공장 화재[진천소방서 제공][진천소방서 제공]


오늘(26일) 새벽 충북 진천의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충북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26일) 새벽 3시 13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1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3시간 30분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야간 근로자 12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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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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