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 전환했습니다.

오늘(8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46억7천달러로, 전월보다 49억9천달러 줄었습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거래가 이어진 데다 분기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외환보유액 구성항목 중 유가증권은 50억3천달러 줄어든 3,565억달러를 기록해 전체의 88.1%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난 3월 말 외환보유액 규모는 한 단계 내려간 세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각각 3조2,407억달러, 1조2,725억달러를 보유해 1,2위를 차지했고, 스위스, 인도, 러시아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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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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