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연합뉴스오늘(17일) 아침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14시간 만에 진화율 70%대에 도달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10분쯤 발생한 화재 진화율은 저녁 8시 50분 기준, 70%에서 75%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자정 안으로 주불 진화가 완료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후 6시 50분을 기해, 야간 진화를 위한 국가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하는 등 주불 진화에 총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은 크게 1공장과 2공장으로 구분하는데, 애초 2공장 전체가 전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60%가량만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20대 남성 직원 한 명과 소방대원 두 명이 부상을 입었고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단지 네 곳 주민 가운데 62세대 146명은 인근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생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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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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