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공][춘천시 제공]


아시아축구연맹, AFC가 강원FC의 홈구장 가운데한 곳인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을 대상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ACL 개최여부 판단을 위한 실사를 벌입니다.

AFC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춘천에 머물며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숙소와 훈련장,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사는 AFC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AFC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춘천에서의 ACL 홈경기 개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개최가 불가하다는 결정이 내려질 경우 강원FC는 ACL 홈경기를 강원도가 아닌 국내 다른 지역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강원FC 관계자는 "강원FC의 ACL 첫 홈경기를 춘천에서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강원FC는 강릉종합운동장을 ACL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국제공항과의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AFC로부터 개최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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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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