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지 호소(의정부=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도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1 [공동취재] pdj6635@yna.co.kr(의정부=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도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1 [공동취재] pdj6635@yna.co.kr국민의힘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독 메시지를 통해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 대해 "잘못된 과거와 절연했다"며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오늘(1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탈당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들어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당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김 후보가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 또한 김 후보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31일),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한 윤 전 대통령을 향해 SNS에 "얼씬도 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김 후보와 윤 전 대통령의 관계 설정과 관련해 장 실장은 "김 후보가 계엄에 대해선 잘못됐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고 탄핵에 대해서도 사과했다"면서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건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 본인도 오늘 경기도 의정부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탈당했다"며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장 실장은 또 "계엄과 탄핵은 정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민주당이 과속·난폭 운전을 할 때 신고했으면 될 것을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계엄을 했다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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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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