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2025 토니상 10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작품상과 극본상, 무대디자인상, 작사·작곡상, 연출상,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토니상은 연극, 뮤지컬 분야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이 작품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두 사람은 극본상과 작사작곡상도 수상하면서 박천휴 작가는 한국 창작자로는 첫 토니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2016년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처음 막을 올린 작품은 지난해 11월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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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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