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재명 대통령이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 추천제를 시행한 가운데 부산시의사회가 중증 외상 전문의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부산시의사회는 이 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추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외과 의사인 이 병원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를 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해 초 화제의 중심에 선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이국종 원장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의사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덴만의 영웅'인 이 원장이 의료인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의료 최전선의 외상외과학 교수로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을 보였고, 군인으로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해왔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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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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