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김광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SSG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구단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SSG는 오늘(13일) "김광현과 계약기간 2년, 옵션 6억원을 포함한 총 36억원에 다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광현은 2020~2021년 미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두 시즌을 제외하면 한 구단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

김광현은 리그 다승 부문에서 210승을 거둔 송진우, 183승을 기록하며 여전히 현역에서 뛰고 있는 KIA 양현종에 이어, 오늘(13일) 기준으로 통산 400경기 출전, 174승을 거둬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하고 있는 김광현은 이번 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해 또 한번의 다년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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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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