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평포구에서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14일 월평포구에서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해안가에서 이틀 새 안전사고가 잇따르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서귀포시 새섬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어제(14일)는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중학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습니다.

같은 날 서귀포 색달해변에선 10대 미국인 2명이 물에 빠졌다가 무사히 구조됐고, 월평포구에선 주민 한 명이 어둠 속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지만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연안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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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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