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앨버니지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와 2기 내각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또한 호주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이며 오늘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지역,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양국이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청정에너지・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APEC 창설 멤버로서 10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2
  • 응원해요

    3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