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포인트(p) 돌파를 목전에 뒀던 코스피가 오늘(17일) 장중 내림세로 전환하며 2,930대로 밀려났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 30분경 전장보다 0.51% 내린 2,931.52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오전 10시경 2,998.62까지 올라 3,000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는 2%대, SK하이닉스는 1%대 오르는 등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은 줄어들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05% 내린 769.08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0.36% 오른 780.08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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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