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외치는 카카오 노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카카오 노조가 예고했던 단계적 파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이른바 '크루유니언'은 카카오모빌리티 측과의 교섭이 재개되면서 상당 부분 의견이 접근됐다며 파업 일정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앞서 카카오모빌리티가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낮은 보상안을 제시했다며 카카오 공동체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에는 2시간 부분파업, 이어 오늘은 4시간 파업과 함께 판교역 광장에서의 집회를 예고했고 오는 25일 전면파업까지 계획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날 재개된 협상에서 임금과 보상 등 임단협 핵심 쟁점에 대한 노사 간 의견 접근이 이뤄지면서 노조는 “본교섭을 통해 최종 마무리를 하겠다”며 예정됐던 판교역 집회를 취소하고 파업 일정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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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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