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강호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울산HD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18일) 오전 7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0-1로 졌습니다.
경기에 나선 울산 HD 선수들[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경기장 인근 지역에 발생한 낙뢰로 약 1시간 5분 가량 지연된 끝에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울산HD는 경기 내내 마멜로디 선다운스의 빠른 공격 전개에 시달렸습니다.
전반 29분 상대 공격수 이크람 레이너스의 골이 울산의 골문을 가르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끝에 레이너스의 핸드볼이 인정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반 36분 레이너스에 오른발 강슛이 골대 하단에 꽂히며 0대 1로 끌려갔습니다.
울산HD는 후반 19분 이청용을 빼고 라카바를 투입한 데 이어 이진현, 이희균, 강상우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습니다.
후반 36분 침투 패스를 받은 라카바가 다소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첫 경기를 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한 울산HD는 같은조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독일 도르트문트가 0-0으로 비기면서 F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F조에서 가장 해볼만한 상대로 꼽힌 마멜로디에 패한 가운데 울산은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울산HD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18일) 오전 7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에 0-1로 졌습니다.
경기에 나선 울산 HD 선수들[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경기장 인근 지역에 발생한 낙뢰로 약 1시간 5분 가량 지연된 끝에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울산HD는 경기 내내 마멜로디 선다운스의 빠른 공격 전개에 시달렸습니다.
전반 29분 상대 공격수 이크람 레이너스의 골이 울산의 골문을 가르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끝에 레이너스의 핸드볼이 인정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반 36분 레이너스에 오른발 강슛이 골대 하단에 꽂히며 0대 1로 끌려갔습니다.
울산HD는 후반 19분 이청용을 빼고 라카바를 투입한 데 이어 이진현, 이희균, 강상우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습니다.
후반 36분 침투 패스를 받은 라카바가 다소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첫 경기를 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한 울산HD는 같은조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독일 도르트문트가 0-0으로 비기면서 F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F조에서 가장 해볼만한 상대로 꼽힌 마멜로디에 패한 가운데 울산은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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