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 천성훈 입장문[출처 손수호 변호사 SNS][출처 손수호 변호사 SNS]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이 성범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천성훈은 오늘(20일) 법률 대리인 손수호 변호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자신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적 보도가 나오자 손해를 입히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고소인과는 "두 차례 만남을 가졌고, 12월 말 갑자기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며 "명품 선물로 자신의 마음을 달래달라고 하다가, 갑자기 현금 2억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며 "너무 괴로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에 응하지 않자 고소인이 지난 5월 강간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성훈은 "지난 5월 23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며 "상대방을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천성훈에게 강제추행과 성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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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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