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구 통상교섭본부장, 제이슨 스미스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 면담.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제공.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부통령 국제통상특보, 미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 등을 면담하고 한미 통상협상을 통한 '상호 윈윈'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25일 제이슨 스미스 미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 벤자민 르로이 백악관 부통령 국제통상특보, 캐롤 밀러 하원의원, 에이드리언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나 이 같은 한국 정부 측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여 본부장을 대표로 한 한국 통상 대표단은 22∼27일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 본부장은 스미스 미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과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등이 포함된 예산조정법안 논의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캐롤 밀러 미 하원의원, 에이드리언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도 IRA 세액공제 등과 관련한 미측의 정책 변화가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와 경영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백악관에서 르로이 백악관 부통령 국제통상특보와 만나 한미 통상협상을 조속히 타결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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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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