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장에서 나가는 김민석 후보자(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국회에서 자료 제출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인사청문회 속개가 지연되자 후보자석을 잠시 떠나고 있다. 2025.6.25 utzz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국회에서 자료 제출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인사청문회 속개가 지연되자 후보자석을 잠시 떠나고 있다. 2025.6.25 utzza@yna.co.kr더불어민주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특위 차원의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이 안 되면 총리 후보자 인준안 본회의 표결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인사청문 시한일인) 29일이 지나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6월 30일 또는 7월 3∼4일에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민생 회복과 내수진작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추경안에 협조하고 국무총리 인준에 협조하는 것이 진정한 협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25일) 김 후보자 청문회는 자료 미제출 논란과 '6억원 장롱 발언' 등을 둘러싼 여야 갈등 속에 정회했고, 이후 대치가 풀리지 않아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했다.
민주당은 추경안 등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서둘러 총리 인준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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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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