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답하는 임성근 전 사단장[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오늘(26일) 오전 '순직해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의 사무실을 찾았지만 면담이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대령 항명 2심 사건의 항소 취하 시도는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이라며, 오늘은 예비역 장성의 한 사람으로 이 특검에게 면담을 신청하러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면담 불발 이후에는 "서면 제출 등 다음 단계를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명현 특검은 "수사 개시도 안한 만큼 나중에 오라는 것"이라며 "무단으로 와서 면담을 요청하는 것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사법원법에 사망사고는 군에서 하지 말고 이첩하게 돼 있다"며 "법에 의해 이첩한 기록을 사령관 명령에 의해 가져오라는 건 위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욱(tw@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