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전북 장수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장수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7시 30분쯤 장수군 천천면의 한 하천에서 대학생인 10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수중 수색을 해 A씨를 발견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금강과 장계천이 만나는 지점(두물머리)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A씨가 친구 4명과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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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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