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강유정 대변인(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7 xyz@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7 xyz@yna.co.kr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9일) 6개 부처 장관급 후보자 지명에 이어 법무부 등 5개 부처 차관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법무부 차관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고, 보건복지부 2차관에는 이형훈 현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과기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등 요직을 거치며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민간 전문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인공지능 정책에 손발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강 대변인은 법무부 이진수 차관에 대해 "비(非) 특수통 검사로, 범죄 수사 분야 전문가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는 검찰 본연의 사명을 되살리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조직 내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 이해도가 높은 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갈등 중재 능력과 솔선수범을 갖춘 인물이라며, 의료 대란을 조속히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과 개발이익 환수에 강하게 목소리를 내 온 대표적인 부동산 개혁론자"라며 이 차관이 서민 주거 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을 입안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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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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