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신임 경찰청 차장과 박성주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오늘(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경찰청은 유 신임 차장과 박 신임 본부장이 오늘자로 치안정감으로 각각 승진임용되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신임 차장의 취임식은 오늘 오후 3시, 박 신임 본부장의 취임식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개최됩니다.

이번 승진 임용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입니다.

한편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직무대행을 맡아온 이호영 전 차장은 오늘 오후 퇴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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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