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공][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표준 QR 인프라를 2만개소로 확충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인프라 확충은 오는 9월까지 경북 7천개소, 대구 6천개소, 부산 5,700개소 등 지역 중심으로 마무리됩니다.

제로페이 기반의 표준 QR은 대만 PX페이,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등 21개 해외 결제사와 연동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외국인이 표준 QR을 통해 결제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1.1~1.7%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과 연계한 2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됩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APEC 개최지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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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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