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부'와 시니어 고객 특화 '골든라이프부'가 신설됐습니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사회공헌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전담합니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 고객 대상 전략 수립, 맞춤형 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 전용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맡게 됩니다.

또한 정보보호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해 내부통제와 정보보호 업무를 한층 강화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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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