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P=연합뉴스 자료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가 시 주석을 만나러 중국에 갈 수도 있고, 반대로 시 주석이 미국에 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서로 상대방에게 자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고 이를 수락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0월 말쯤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제인들을 대거 동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매각 문제에 관해 중국측과 얘기할 것이며 7일 혹은 8일에 대화를 시작할 것이고, 합의 성사가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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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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