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4일만에 선발 출전한 미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김혜성이 안타와 함께 호수비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혜성은 오늘(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은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팀 선발 라이언 거스토와의 2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시속 144㎞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빛났습니다.

1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팀 크리스천 워커의 안타성 땅볼 타구를 내달리며 잡아내 러닝 스로로 타자를 잡아냈습니다.

2회초에도 상대 팀 야이네르 디아스의 안타성 타구를 달려가면서 잡은 후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호수비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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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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