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택시 10주년 통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카카오T’의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평균 배차 시간은 6.6초로, 10년 전보다 67% 빨라졌고, 탑승 성공률은 94%로 높아졌습니다.
가맹택시 ‘카카오T 블루’는 단거리나 비선호 지역에서도 일반 호출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배차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자동결제 이용률도 8%에서 74%로 증가해, 비대면 결제 수요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부터 승차거부 없는 가맹 택시 '카카오T 블루'를 도입해 단거리나 운행 비선호 지역의 택시 호출 수요도 대응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가맹택시 전용 호출인 블루파트너스 호출의 2024년 기준 5㎞ 이내 단거리 평균 배차 성공률은 전체 택시 호출의 평균보다 1.2배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택시가 되돌아올 때 빈 차로 운행해야 해서 기피되던, 이른바 '비선호 지역'에 해당하는 파주(2.1배), 김포(1.9배), 강화군(1.5배), 하남(1.3배) 등에서도 가맹택시는 전체 택시 호출 대비 높은 배차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용자를 위한 기술적 혁신은 물론, 지난해 택시 업계와의 상생 합의를 토대로 출범한 '지역참여형 가맹택시' 모델과 같이 국내 택시 시장의 자체 경쟁력도 함께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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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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