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삼부토건 주가 급등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주최한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회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참고인 신분인 양 회장은 오전 10시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했습니다.

삼부토건 압수수색 중인 김건희 특검팀(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이 입주한 빌딩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025.7.3 [공동취재] dwise@yna.co.k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일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이 입주한 빌딩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025.7.3 [공동취재] dwise@yna.co.kr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단체로, 삼부토건이 '우크라 재건 수혜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한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특검팀은 양 회장을 상대로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추진한 경위와 삼부토건이 사업에 뛰어든 과정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특검팀은 협회 이사를 맡았던 한모씨를 불러 15시간가량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삼부토건 관련 수사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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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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