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내 풍경[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일본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직원의 절반 이상이 중장년층이라고 오늘(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기업 신용조사 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가 지난달 대기업 291개사와 중소기업 4,748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64%의 기업에서 45세 이상 중장년층이 직원의 절반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대기업의 57%, 중소기업의 65%가 이처럼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82%), 금융보험업(75%), 부동산업(71%), 건설업(70%) 순이었습니다.
중장년층이 80% 이상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22%나 됐습니다.
응답 기업의 99%는 조기퇴직이나 희망퇴직을 실시·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문은 일본 기업의 고령화 배경으로 일손 부족을 꼽았습니다.
일본은 지난 2021년 고령자고용안정법을 개정해, 70세까지의 고용을 기업의 '노력 의무'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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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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