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사기' 주의[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경기도 내 소방서 등을 사칭해 물품을 허위 주문한 뒤 연락을 끊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급증하면서 최근 3개월 사이 약 3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초부터 이달초까지 도내 소방서 관계자 등을 사칭한 사기범들로부터 연락받은 사례가 120건 확인됐습니다.
이 중 피해 업체는 20곳이며 피해액은 약 3억3천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해당 사건들과 관련해 총 14개 소방서의 이름이 도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기범들은 소방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며 계좌 번호를 알려준 뒤, 입금받은 뒤에는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했습니다.
일례로 최근 도내 한 운송업체는 소방서 관계자를 사칭한 불상자로부터 소화기 30개를 운송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물품도 급히 구매해야 하니 납품업체에 대신 입금해달라"고 요청하며 한 계좌번호를 알려줬는데, 운송업체 측이 해당 계좌번호로 입금했으나 사칭범이 잠적하면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 당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리 구매 요청을 하지 않는다"며 "사기가 의심될 경우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된 '노쇼 사기 전담팀' 직통 연락처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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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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