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저녁 시간대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에는 오후 6시 50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서울 서북권과 경기 평택, 화성, 고양, 용인, 이천시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기류가 수렴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밖의 강원영서와 충청권,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도 소나기가 오는 지역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나기는 밤(21~2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집중호우 주의 사항>

o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o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o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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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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