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공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형 화물차 화재9일 오전 3시 3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 엔진룸에서 화재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 (화면제공=경북소방본부)9일 오전 3시 3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 엔진룸에서 화재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다. (화면제공=경북소방본부)오늘(9일) 오전 3시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공검터널 인근 지점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25t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분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도로가 정체돼 화재 사고 30여 분쯤 뒤, 화재 사고 지점 약 1㎞ 떨어진 곳에서 대형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정체로 서행하던 25t 트레일러를 뒤 따르던 17t 화물차가 추돌해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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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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