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0일) 시민사회 원로인 함세웅 신부, 백낙청 교수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두 원로로부터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수석은 "두 원로는 계엄에 맞서 나서준 국민과, 국민들 편에 선 군인들 덕에 국난을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렀다며, 국민이 고생한 만큼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일관된 국정운영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이 스스로 강조한 국민통합을 위해, 가짜 보수들에 실망한 진정한 보수와 대화에 나서주고, 남북관계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 수석은 말했습니다.

전 수석은 "두 원로는 대통령이 추구하는 AI 3대 강국 목표에도 공감과 지지를 표명하면서, AI 강국과 동시에 ‘인문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 또한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원로의 깊이 있는 조언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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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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