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조사실 강제 구인 시도에 대해 "전직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망신 주려는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특검은 조사 실시 여부보다 오로지 강제 인치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조사가 필요하고 대면조사가 목적이라면 그 장소는 본질이 아니"라며 "실제로 과거 전직 대통령들도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이 구치소를 방문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검사보는 임의수사 원칙과 기존 관행, 법리를 무시하거나 왜곡한 채 마치 강제 인치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처럼 피의자를 압박하고 있다"며 "형사법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호송차량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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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특검은 조사 실시 여부보다 오로지 강제 인치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조사가 필요하고 대면조사가 목적이라면 그 장소는 본질이 아니"라며 "실제로 과거 전직 대통령들도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이 구치소를 방문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검사보는 임의수사 원칙과 기존 관행, 법리를 무시하거나 왜곡한 채 마치 강제 인치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처럼 피의자를 압박하고 있다"며 "형사법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호송차량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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