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한국이 내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6일) 브리핑을 통해 "개최국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문화 강국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석굴암과 불국사, 종묘 등 우리의 자랑스런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지 30주년 되는 해"라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며 기후 위기와 도시화 개발의 압력 속에서 지속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재진 발언에 답하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취재진 발언에 답하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발언에 답하고 있다. 2025.7.16

hi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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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발언에 답하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발언에 답하고 있다. 20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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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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