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성남 사옥[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월 별도 앱 출시 이후 빠르게 이커머스 업계를 파고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의 사용자 증가세가 숨고르기에 들어섰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네플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347만8,500명으로, 전월(490만9,492명)에 비해 150만명 가량 감소했습니다.

별도 쇼핑앱 출시 이후 사용자가 줄어든 것은 지난달이 처음입니다.

회사 측은 앱 출시 직후 초반 관심이 쏠리며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다 이제 숨 고르기에 들어선 상황이라며 자체적으로는 MAU 감소 등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구매 횟수가 잦은 진성 고객 확보 등으로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지는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는 다음달 중 'AI 쇼핑 가이드'가 제공되는 쇼핑 질의어 카테고리를 디지털·가전 이외에도 골프·등산·캠핑 등 취향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플스를 중심으로 단골 기반 커머스가 자리 잡아 가는 시그널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앱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는 많은 사용자가 AI 추천 쇼핑을 경험하고,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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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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