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반기 최초 700만 관중 달성[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올 시즌 프로야구의 인기가 시청률로 입증됐습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 KBO는 2025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전반기 70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팬 시청률도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025 프로야구 전반기 시청률은 1.17%로, 작년 1.06%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전반기 시청률 3%를 넘긴 7경기 모두 33년만에 전반기 선두를 달린 한화의 경기였던 만큼 한화팬들의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청자를 동원한 경기는 지난 6월 8일 광주에서 치러진 한화와 KIA의 경기로, 3.44%의 시청률과 81만 2,888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화와 KIA가 맞붙은 총 11경기 평균 시청률은 2.93%, 3%를 넘긴 경기도 5차례나 돼 사실상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임을 입증했습니다.
시청률 3%를 넘긴 나머지 두 차례 경기는 롯데와 한화 간 경기로, 시청률 3%를 단 한 차례도 넘기지 못한 지난 시즌 전반기와 비교하면 시청자의 관심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작년부터 프로야구 유료화한 유무선 중계 플랫폼(TVING)을 통한 시청자 비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TVING에서 전반기 경기당 중복 없이 1회 이상 경기를 재생한 이용자가 지난해 전반기 대비 약 40% 증가했고, 경기당 시청 시간도 동일 기간 대비 약 60% 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전국 CGV 극장에서도 프로야구 주요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는데, 올스타전 포함 이번 시즌 총 35경기를 1만 명 넘는 관객이 즐기기도 했습니다.
2025 프로야구는 17일 후반기 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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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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