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법 창원재판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오늘(16일) 강도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명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 징역 30년 등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 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 형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가족에게 "1억 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아들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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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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