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집중호우 국가 총력대응을 위해 어제(16일) 오후 6시부터 운영중인 상황대책반을 중앙긴급구조통제단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경북과 경남, 전남, 전북 4개 지역에 각각 현장상황관리단을 파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되어 있던 대용량포방사시스템 2기 중 1기를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 전진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분당 3만리터급 대용량 배수가 가능하다면서 긴급 배수가 필요한 지역에 즉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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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